경찰 “‘택시운전사’ 김사복 명예훼손 한 지만원…검찰 송치”
경찰이 영화 ‘택시 운전사’의 실제 주인공인 김사복씨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보수 논객 지만원씨(76)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연합뉴스는 11일 “서울 방배경찰서는 이날 사자명예훼손·명예훼손 혐의로 지씨를 조사해 검찰에 기소 의견으로 송치했다”고 보도했다.지씨는 자신이 운영하는 온라인 사이트에 위르겐 힌츠페터를 ‘5.18 음모에 가담한 간첩’, 김씨는 ‘빨갱이’라고 폄훼한 혐의를 받는다. 지씨는 육군사관학교 22기 출신으로 안전기획부 정책보좌관, 국방연구원 책임연구 위원 등을 거친 후 육군 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