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 재난문자, 10월부터 ‘시군구’ 단위로 보낸다
지진 재난문자 송출체계가 오는 10월부터 기초자치단체 단위로 세분화된다. 지금은 규모 3.0 이상 지진이 발생하면 광역자치단체 단위로 재난문자가 간다. 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기상청은 지진 발생 시 광역시·도 단위로 재난문자를 송출하는 현재의 방식을 오늘 10월부터 시·군·구 단위로 세분화한다. 지진이 발생한 곳으로부터 원거리에 위치하여 약한 진동을 느끼거나 거의 진동을 느끼지 못하는 국민에게 지진 재난문자가 송출되지 않도록 단계적으로 개선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재난... [이예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