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정상회담] 회담 앞두고 밤잠 설친 김정숙 여사
남북정상회담을 앞두고 김정숙 여사가 잠을 이루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27일 남북정상회담 저녁만찬에 참석하기위해 판문점 평화의 집에 도착한 김정숙 여사와 리설주 여사는 만찬에 앞서 환담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김정숙 여사가 밤잠을 이루지 못할 정도로 신경을 썼으며 평화의 집 장식도 일일이 신경 쓰는 등 북한 최고지도자 내외를 실수 없이 맞이하기 위해 노력했다는 취지의 말을 전했다. 이에 리설주 여사는 아무런 준비 없이 몸만 온 것 같아 부끄럽다는 말을 남겼고, 문 대통령은 남북한의 문화... [오준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