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전대, 나경원 출마 ‘변수’…복잡해진 당권 향방
국민의힘 전당대회를 둘러싸고 민심과 당심이 엇갈리면서 ‘변수’가 발생했다. 전체 조사에서는 유승민 전 의원이 1위를 고수했지만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나경원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이 우위를 보였다. 쿠키뉴스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길리서치가 지난 7~9일 전국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1020명을 대상으로 ‘차기 당대표로 누구를 지지하냐’고 물은 결과 유승민 전 의원이 33.9%로 가장 높았다. 뒤이어 나경원 부위원장 15.0%, 안철수 후보 11.4%, 김기현 후보 8.8%, 황교안 전 대표 3.5%, 윤상현 후... [임현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