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비판 작가들 “이제 와서 작품 복구 못 해”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2023 굿바이전 인서울(굿바이전)’이 국회 사무처에 의해 철거되자 야권의 반발이 이어졌다. 전시회 참여 작가들은 성명서를 내고 철거 행위를 비판했다. 9일 오후 고경일 굿바이전 조직위원장은 국회 본청에서 성명을 발표했다. 고 위원장은 “어떠한 형태로 이제 와서 (전시를) 복구한다고 하더라도 이미 망가졌기 때문에 회복이 안 된다고 판단했다”며 “웬만한 박물관에 가서 작품에 손을 대는 것만으로도 소송이 걸릴 수 있는 문제”라고 말했다. 고 위원장은 “... [안소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