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 속 53일 만의 이태원 현장조사
국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특별위원회(국조특위)’가 ‘여야 완전체’로 첫 현장조사를 시작했다. 국조특위 위원들은 참사 당시 ‘코드 제로’가 제대로 보고되지 않은 것을 꼬집었다. 21일 첫 현장조사에 돌입한 국조위원들은 서울경찰청을 방문해 브리핑을 듣고 질의를 이어갔다. 김교흥 국조특위 야당 간사는 “‘코드 0(코드 제로)’가 됐으면 지령요원까지 오는 거냐”고 박규석 112 치안종합상황실장에게 질문했다. 박 실장은 “그렇다. 하지만 코드 제로라고 해서 (류미진 상황관까지... [안소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