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자회사 감독 소홀” 금감원 신한은행에 기관주의
금융감독원이 신한은행에 기관주의 조치를 내렸다. 28일 금감원 제재 공시에 따르면 금감원은 해외자회사의 자금세탁방지 의무 이행 관리 및 소홀을 이유로 최근 금감원에 기관주의 제재와 경영유의 1건을 통보했다. 금감원은 신한은행이 지난 2017년 6월부터 2021년 3월까지 임직원이 직무수행시 따라야 할 업무지침에 ‘신한아메리카은행(SHBA)의 자금세탁방지 의무의 이행을 감시하고 관리하기 위한 절차 및 방법에 관한 사항’에 대한 작성·운용을 소홀히 했다고 지적했다. SHBA의 자금세탁방지 의무이행에 대한 관리... [정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