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샛길, 교통사고 위험 노출...금천구 “중앙선 15m 그었다”
서울 서부간선도로 옆 샛길이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됐다. 관할 지자체는 보여주기식 무사안일 행정에 급급한 모습이다. 27일 쿠키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시 금천구 철산교 아래 서부샛길은 화물차와 택시, 일반차량이 뒤섞여 혼란한 상태가 이어지고 있다. 이 도로는 일방이 아닌 양방향 통행으로, 상습정체구간인 철산교 인근 교통 상황과 맞물려 차량 통행이 잦은 곳이다. 차량 통행량이 많지만 최소한의 안전조치인 중앙선은 없다. 역주행으로 보일만한 위험천만한 교통흐름이 이어지곤 한다. 이로 인한 차량 충돌사고도... [김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