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코미디언, 트럼프에 장난전화…백악관 보안 허점 논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을 상원의원이라고 속인 코미디언과 주요 국정 내용을 수 분 동안 통화한 사실이 드러났다. 백악관은 이 같은 주장과 방송된 통화 내용이 진짜인지 언급하지 않고 있으나 백악관 보안에 허점이 명백히 드러난 것이기에 논란이 예상된다.미국 코미디언 존 멜렌데스는 28일 팟캐스트에 이 같은 주장을 하며 통화 내용이 담긴 오디오 녹취록을 공개했다. 그는 27일 민주당 로버트 메넨데스(뉴저지) 상원의원인 척하며 백악관에 전화를 했다. 이후 후 트럼프 대통령의 목소리처럼 들리는 누군가가 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