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 반년 만에 검찰 송치… 성매매 등 7개 혐의 적용
'버닝썬 게이트' 사건의 핵심인물인 가수 승리(본명 이승현·29)가 수사 시작 반년 만에 검찰에 송치됐다.그동안 사건을 수사해온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25일 승리를 성매매처벌법 위반(알선, 성매매), 업무상 횡령, 특경법상 업무상 횡령, 증거인멸 교사, 성폭력특별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촬영), 식품위생법 위반 등 총 7개 혐의를 적용해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했다. 승리와 함께 유인석 전 유리홀딩스 대표, ‘승리 단톡방’에서 ‘경찰총장’으로 거론된 윤 모 총경도 검찰에 넘겨졌다.경찰에 따르면 승리는 2015... [이준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