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물무기·인구조절·5G 전파설…'코로나19' 전세계 음모론 확산
조민규 기자 =“중국 우한 연구소에서 유출됐다” 등 전세계가 감염병 공포감을 조장하는 코로나19 음모론에 몸살을 앓고 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워싱턴포스트(WP)는 8일(현지시간)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이후 이른바 ‘인포데믹’(거짓정보 유행병)이 소셜미디어를 휩쓸었고, 일부 국가에서는 정치인들도 코로나19 음모론에 편승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보도했다.코로나19의 대표적인 음모론은 ‘생물무기’로 코로나19 위기가 미중(美中) 패권 경쟁과 맞물리면서 널리 퍼졌다고 매체는 전했다. 미국 정치권 일각... [조민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