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출생아 43만5300명, 역대 두 번째로 낮아
지난해 우리나라 출생아 슈는 43만5300명으로 전년 보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다. 반면 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를 뜻하는 합계출산율은 1.21명으로 2013년 1.19명보다 소폭 증가했다. 통계청이 잠정 집계해 지난 26일 발표한 ‘2014년 출생·사망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출생아 수는 43만 5300명으로 2013년 43만6500명보다 1200명(0.3%) 줄었다. 이러한 수치는 지난 1970년 통계 작성 이래 2005년 43만5000명에 이어 두 번째로 낮은 출생아 수이다. 인구 1000명당 출생아 수를 의미하는 조출생률은 8.6명으로 전년과 유사... [송병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