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의사회 “응급실 경증환자 분산하고 119 유료화 필요”
대한응급의학의사회가 응급실 이송지연·뺑뺑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경증환자의 상급종합병원 응급실 이용을 분산시키고 119도 전면 유료화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지난 16일 응급의사회는 용산 드래곤시티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입장문을 발표했다. 응급의사회는 “응급실 과밀화 문제는 무제한적인 병원선택권, 상급병원 선호, 비정상적 의료전달체계와 보상체계, 경증환자를 담당한 1차 의료 붕괴 등 복합적 원인에 의해 생긴 현상으로 응급실 자체로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 [박선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