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알코올성 지방간 환자, 간 섬유화 예방하려면 ‘이것’ 키워야
비(非)알코올성 지방간 환자는 식단조절과 운동 등으로 ‘건강한 근육질’을 키우지 않으면 간경변이나 간암을 유발하는 ‘간 섬유화’로 이어질 위험이 2.8배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1일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에 따르면 김원 서울대학교 교수 연구팀은 ‘심뇌혈관질환 예방 및 관리를 위한 비알코올지방간 환자 코호트 구축’ 연구를 통해 비알코올 지방간질환(NAFLD) 환자들의 근육질을 조사한 결과 근육 내 지방이 쌓인 환자군에서 간 섬유화 진행 위험도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 [신대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