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e스포츠, “이겼어야 할 싸움을 졌다”
“오늘 경기는 많이 불리할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다. 생각보다는 할 만 했는데, 첫 경기나 세 번째 경기에서 순간 판단이나 개개인의 센스들이 아쉬웠던 것 같다.” 한화생명e스포츠(한화생명) 최인규 감독의 입이 무겁게 떨어졌다. 한화생명은 13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에서 열린 ‘2023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스플릿 정규리그 2라운드 KT 롤스터(KT)와의 맞대결에서 세트 스코어 1대 2로 패했다. 2세트를 가져오면서 KT의 세트 최다 연승 기록을 저지하는 등 분전했지만 롤러코스터를 전복시키진 못했다. 최... [문대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