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김해 대표 상징할 '시목(市木)' 찾는다 [김해소식]
김해시가 지난해 11월 슬로건과 캐릭터를 변경한 데 이어 시목(市木) 변경까지 추진한다. 도시의 상징성과 대표성이 부족하다는 여론을 고려했기 때문이다. 현 시목인 은행나무는 1995년 김해시와 김해군 통합 당시 제정해 사용하고 있다. 시는 시목 변경을 위해 지난해부터 김해시의회와 각 읍면동 주민자치회 등 사전 의견 조사를 거쳐 은행나무를 대신할 후보로 이팝나무와 장군차나무, 단감나무 세 가지로 압축했다. 이팝나무는 가로수로 시 전역에서 쉽게 볼 수 있어 시민 친숙도가 높고 특히 주촌면과 한림면에 천연기념... [박석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