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0억원 불법 해외송금 적발' 서울세관 서경호 주무관… 이달의 관세인 선정
관세청은 10월 ‘이달의 관세인’ 서울세관 서경호 주무관을 선정하고 29일 표창을 수여했다. 서 주무관은 5000억 원대 외국자금을 정상 무역대금으로 위장해 해외로 불법 송금한 일당을 검거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관세청은 심사분야 유공자로 인천세관 이정희 주무관을, 마얀단속분야 유공자로 인천공항세관 심희남 주무관을 선정했다. 이정희 주무관은 다국적 명품브랜드 업체의 지능적 저가신고를 세밀히 분석해 해외 본사와의 특수관계가 수입가격에 영향을 미쳤음을 입증해 세수 240억 원을 확보한 공로다. 심희... [이재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