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교육감 정책협의회
세종시교육청은 29일 충북교육청환경교육센터에서 대전‧충남‧충북교육청과 ‘2024년 하반기 충청권교육감 정책협의회(이하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지속 가능한 미래교육, 모두의 삶을 위한 환경’을 주제로 올해 공동사업 운영결과를 공유하고, 내년 정책협의 방향을 논의했다.
특히 교육감들은 내년 협의회 운영을 실천 중심의 공동추진사업과 교류사업 활성화로 설정하고 협력을 다짐했다.
이어 협의회는 올해 공동사업 중 하나인 ‘충청권 청소년 환경교육 토론회’를 열고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했다.
이날 토론회는 환경활동 경험이 있는 지도교사와 청소년 8팀, 80명이 참석해 다양한 환경교육 정책을 교육감들에게 제안했다.
또 충청권교육감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에서는 학생들과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며 발전사항을 모색했다.
한편, 협의회는 교육감들이 충청권교육청의 동반성장을 위해 정책을 교류하고 공동사업을 협의하기 위해 2015년 출범했다.
전문적학습공동체 2차 지원행사
세종시교육청은 28일 올해 전문적학습공동체로 선정된 해밀유치원과 해밀초 대상 2차 지원행사를 열었다.
전문적학습공동체는 학교 교육과정을 공동으로 개발‧운영‧평가하는 교원의 배움터이자 집단지성을 실천하는 공동체로, 세종시교육청은 아를 내실 있게 운영하기 위해 관내 전체 학교를 대상으로 매주 수요일 학교 안 전문적학습공동체를 운영 중이다.
앞서 지난 9월 세종시교육청은 학교 안 전문적학습공동체 대상 우수사례를 공모, 두루유치원, 해밀유치원, 해밀초, 두루중을 선정했다.
이들 학교는 학년·주제·교과 중심과 여러 유형의 전문적학습공동체를 운영하고, 이를 연구·실천하는 학교 문화를 정착시켜 배움을 공유하는 문화를 조성하고 있다.
이진남 두루중 교장은 “전문적학습공동체는 학교 교육활동을 움직이는 가장 중요한 원동력”이라며 “앞으로도 학생의 성장과 학교 교육력 신장으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도원초 생태체험 프로그램
도원초는 지난 26일 전월산에서 ‘자연 지킴이 생태 시민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도원초 학부모회가 주관한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이 부모와 자연을 체험하며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체감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전문 해설사와 함께 다양한 생물을 관찰하고 생태역할을 배우며 자연과 교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수진 도원초 교장은 “기후위기에 우리 학생들이 생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라며 "특별한 생태 프로그램으로 학생에게 생태의 소중함을 일깨워준 학부모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