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여파에도 국내 수입차 판매 '호황'
배성은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도 국내 수입차 판매가 올해 들어 최다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독일차 브랜드인 메르세데스 벤츠와 BMW가 최근 출시한 신차가 크게 인기를 끌면서 전체 판매량 증가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된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11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가 2만7436대로 작년 같은 달(2만5514대) 보다 7.5% 증가했다고 3일 밝혔다. 전달(2만4257대)과 비교해도 13.1% 늘었다. 올해 1~11월 누적 판매량은 24만3440대로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13.4% 증가했다. 브랜... [배성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