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쿠키뉴스] 권순명 기자 = 강원 횡성군이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오는 15일부터 8월 31일까지 관내 다중 이용 피서지 환경 관리에 나선다고 밝혔다.
군은 횡성읍 섬강유원지, 갑천면 병지방계곡, 서원면 대산유원지 등 중점관리지역 6개소에 대해 다중이용피서지 혼경 지도 및 순찰을 실시한다.
군은 관계공무원과 환경감시원 등 9명으로 구성된 순찰지도반을 투입한다.
순찰지도반은 피서지 및 도로변 쓰레기 불법투기 지도·단속, 종량제봉투 사용, 쓰레기 분리배출 홍보, 음식물 및 생활쓰레기 혼합배출 금지 및 피서객 귀가 시 뒷자리 정리, 공중·간이화장실 사용실태 등을 집중 지도 단속한다.
한편 단속기간 중 적발된 불법행위에 대해 행정처분도 함께 실시할 계획이다.
횡성군 관계자는 "청정하고 깨끗한 지역 이미지를 믿고 찾아주는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청결한 피서지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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