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쿠키뉴스] 권순명 기자 = 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는 지난 15일 특별 체납차량 합동단속에 나선 유관기관과 체납팀이 춘천(영) 하이패스 출구차로에서 123건, 체납금액(648여원)을 체납한 에쿠스차량 등 4대를 강제인도 했다고 20일 밝혔다.
체납차량은 1년 동안 정지된 후 불 하이패스 카드를 사용해 전국의 하이패스 차로에서 미납을 상습적으로 이용해 왔다.
강원본부 체납팀은 에쿠스 승용차를 단속하기 위해 통행 내역 분석, 차적조회 등을 통해 이동경로를 예측, 단속했다.
에쿠스 승용차는 강원본부 체납팀 발족 후 역대 2번째 높은 123건의 상습 체납 차량이다.
한편 강원본부는 해당차량을 빠른시일 내에 공매 처리해, 미납통행료 정산을 완료할 예정이다.
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 체납팀은 "운전자의 미납통행료에 대한 의식변화 및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주기적인 상습체납차량단속을 통해 체납차량 징수율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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