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쿠키뉴스] 권순명 기자 = 강원 횡성군은 오는 8월 1부터 11월까지 4개월간 코로나19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희망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도비 포함 약 8억 5700만 원의 예산을 투입,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 216명에게 공공일자리를 제공하게 된다.
'희망일자리사업'은 오는 8월부터 11월까지 4개월 동안 마을별 폐비닐장 주변 환경 정비, 주천강 유역 환경 개선, 다문화 여성활동 지원 등 읍·면별 특성에 맞는 주변 공간 환경 개선과 농촌 지역 경제활동지원 분야에서 진행된다.
군은 23~31일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사업 참여 신청 접수를 받으며, 선발된 자는 시급 8590원으로 주 15~20시간 근무하게 된다.
횡성군 관계자는 "희망일자리 사업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생산적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이며, 코로나 19로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는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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