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쿠키뉴스] 권순명 기자 = 강원 횡성군은 횡성군치매안심센터가 27일부터 11월까지 치매 어른신을 위해 '똑똑 기억배달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횡성군치매안심센터는 관내 40여명을 대상으로 27일부터 11월까지 주 1회 총 8회로 진행한다. 

치매안심센터는 코로나19로 집합 프로그램 운영이 어려운 상황을 감안, 치매 어르신이 있는 가정을 직접 방문해 전문적인 인지 건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한편 치매안심센터는 치매관리 전문인력을 투입해 치매예방체조 및 전산화 인지훈련, 인지자극 활동, 산책하기 등을 함께하며 심리적 안정과 치료, 건강 관리를 케어한다.

센터 관계자는 "본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를 앓고 계신 어르신들의 인지 기능 향상이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치매 극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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