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쿠키뉴스] 최문갑 기자 = 백제의 전성기를 연 근초고왕을 순금으로 만나볼 수 있게 됐다.
한국조폐공사(사장 반장식, www.komsco.com)는 22일 프리미엄 골드바 ‘근초고왕 카드형 골드’를 선보였다. 근초고왕은 백제 13대 임금으로 수도 확장, 역사서 편찬, 해상 무역 확대 등 다방면에 걸쳐 업적을 남긴 왕이다.
‘근초고왕 카드형 골드’는 2018년 조폐공사가 개최한 ‘대한민국 메달 디자인 공모전’ 우수상 수상작을 제품화한 것이다. 2019년 1차 고구려 광개토대왕, 2020년 2차 신라 선덕여왕에 이은 ‘왕 시리즈’의 완결판이다.
앞면에는 용맹스런 근초고왕의 모습을 표현했고, 뒷면에는 정품임을 보증하는 2면 잠상(숨겨진 이미지) 기술을 적용했다. 300개 소량 한정 제작해 소장가치를 높였다. 순도 99.99%, 중량 11.25g(3돈)으로 판매가격(부가세 포함)은 개당 102만 원이다.
조폐공사 온라인 쇼핑몰(www.koreamint.com), 롯데백화점 온라인몰 엘롯데, 현대백화점 온라인몰 더현대닷컴, 현대Hmall, GS Shop, 풍산화동양행 등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조폐공사 유만재 영업개발처장은 “풍부한 시중 유동성 등에 힘입어 투자대상으로서의 골드바 인기는 여전하다”며 “조폐공사가 보증하는 골드바는 신뢰할 수 있는 점이 매력”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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