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소식 대전경찰청장, "시민과 소통, 존중과 배려로 '원팀' 완성"

윤소식 대전경찰청장, "시민과 소통, 존중과 배려로 '원팀' 완성"

28일 대전경찰청 노조대표⋅현장직원들과 간담회 가져

기사승인 2021-12-28 23:06:38

윤소식 대전경찰청장(오른쪽 4번 째)이 28일 대전경찰청 노조대표들과 현장직원들을 만나 간담회를 가졌다. 사진=대전경찰청.

대전경찰청(청장 윤소식)은 28일 오전 대전경찰청 노조대표들과 현장직원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윤소식 청장은 취임사를 통해 시민안전 확보를 위해서는 외부적으로는 ‘시민과 소통’, 내부적으로는 ‘존중과 배려’의 조직문화가 전제조건이라며, 현장직원들이 공감하는 치안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지난 24일에는 직장협의회 대표와도 만나 직원들의 권익향상과 근무여건 개선 등을 위해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현장 지원책을 마련하겠다며 현장직원들과 소통을 강조하기도 했다.


윤소식 대전경찰청장이 직원들과 대화를 나누는 모습.

대전경찰청은 경찰청에서 전국 경찰관들을 대상으로 의사소통, 복지 등 6개 분야의 만족도를 조사하는 직무만족도 조사에서 18개 시도경찰청 중 1위를 차지했다.

윤소식 청장은 "대전경찰이 ‘원팀’으로 거듭나려면 서로가 생각의 차이를 인정하고, 동료의 어려움을 공감하고 감사하는 존중과 배려의 조직문화가 중요하다"며, "직장협의회는 물론 직원 개개인과 소통을 활성화하고 불합리한 관행은 과감히 개선하는 등 현장직원들의 직무 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상욱 기자 swh1@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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