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내 이전 투자를 진행 중인 대열보일러 신국호 대표가 산업통상자원부장관표창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대열보일러는 1970년 창업한 50년 전통의 기업으로 국내 산업용 보일러 시장점유율 3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용량이 큰 노통연관식 보일러 부문에서는 국내 1위 기술력과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신 대표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침체에도 불구하고 2019년 경기도 안산시 본사를 충남 서산시 서산오토밸리 산단으로 이전을 결정하고 지난 2년간 310억원을 투자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공헌한 점을 인정받았다.
신 대표는 “충남도와 서산시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대열보일러가 제2의 도약을 맞게 되었다”며 “지역과 함께 성장해 나가는 기업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홍성=오명규 기자 mkyu102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