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가 15일 청년아지트 나와유 온양점에서 청년창업 활성화 및 발전 방안 모색을 위한 정책 간담회를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아산시 청년정책 성과를 공유하고 청년창업 활성화 방안에 대한 시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순천향대학교 창업지원단(초기창업패키지 지원 사업 수행기관)과 청년창업기업 대표 등 15명이 참석했다.
이날 창업기업 입주 공유 오피스 확충, 시제품 전시 및 판매 플랫폼 구축, 창업 멘토링 및 컨설팅 지원, 청년창업가 네트워킹 및 역량 강화 교육 등이 주요 의견으로 제시됐다.
오세현 시장은 “오늘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게 돼 매우 뜻깊었다”며 “청년 창업가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효율성 있는 창업 지원 사업을 발굴해 청년이 창업하기 좋은 도시, 청년과 함께 만들어 나가는 행복한 아산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취·창업, 관계·경험, 주거·정착, 참여·소통, 문화·여가 총 5대 분야, 30개 사업, 총 53억원 규모의 청년정책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신사업 창업사관학교와 도고 청년마을, 모종 더 새로이센터 내 청년창업 인큐베이터 공간 등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인프라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한상욱 기자 swh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