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주말인 지난 9일 오후 1시 48분께 고성군 소재 한 공장에서 70대 여성 A모씨(78)가 정화조 청소 중 빠져 숨졌다.
경찰은 공장 관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또 이날 오후10시 50분께 영월군 주천면 평창강서 물고기를 잡던 70대 남성이 물에 빠져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어 10일 오전 1시 31분께는 강원 인제군 용대리 캠핑장서 야영을 하던 50대 남성 A모씨가 음료섭취 후 호흡곤란으로 병원으로 긴급 후송됐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에 의해 50여분 만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심정지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춘천=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