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자 맞춤형 운동교실인 자가기능 향상 체조교실은 근력 강화 및 유연성 증진으로 통증 감소 등 관절 건강을 지키고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목적을 갖고 있다.
자가기능 향상 체조교실은 지난 5일 시작돼 28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등 1주일에 2차례씩 진행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시작하기 전부터 주민들로부터 높은 기대를 받아 보건소가 10명을 모집했으나 16명이 참가해 보건소는 이들 모두에게 프로그램 참가를 허용하기로 결정해 운영해오고 있다.
프로그램은 상지 및 하지 자가운동법 교육 및 실습, 매트운동을 통한 자세 운동, 몸통운동법 교육 및 실습, 균형 잡기 및 기울이기 등 개인 맞춤형 운동 교육 및 실습 등의 내용으로 진행되고 있다.
조인숙 건강증진과장은 "프로그램이 종료될 때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만족도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해 부족한 점은 개선하고 좋은 점은 더욱 발전시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양구=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