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한강수력본부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부터 춘천댐과 의암댐, 청평댐이 수문을 열고 각각 초당 315톤, 405톤, 605톤의 물을 방류하고 있다.
또 팔당댐은 이날 오전 9시 20분부터 당초 초당 870톤에서 1080톤으로 증가방류하고 있다.
한강수력본부는 수문 방류로 인해 댐 및 하천 주변 시설물의 피해,인명사고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예방에 철저를 기해주길 당부했다.
한편, 이날 오전 9시를 기해 춘천과 철원, 화천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
춘천=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