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인제다목적 구장에서 개막되는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451개팀 902명의 선수가 참가해 남자복식, 여자복식, 혼합복식 종목에 급수에 따라 으뜸조, A~F로 나눠 치러진다.
으뜸조는 고등학교 이상 선수 출신자가 출전할 수 있으며 A~F 급수에는 순수 아마추어 동호회 회원만 참가가 가능하다.
개막식 후에는 가방, 라켓, 오미자 등 다양한 경품 추천행사가 진행되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념 티셔츠와 인제사랑상품권 5000원권이 지급된다.
또 선수단과 대회 관계자 중 희망자에게는 인제군의 대표적인 레저스포츠인 번지점프, 래프팅, 스캐드다이빙을 즐길 수 있는 모험레포츠 할인권도 지급된다.
김춘미 체육청소년과장은 "인제 내린천배 오픈 배드민터 대회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경기장 등 시설점검을 강화하고 선수들이 부상없이 대회에 임할 수 있도록 안전대책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제군은 6개 읍·면에 조성된 탄탄한 스포츠 인프라를 활용해 올해만 총 26개 대회, 선수단 및 관계자 1만8250명을 유치했다.
인제=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