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 첫날 개막식과 더불어 불꽃놀이, 풍물장터, 마도갈방아소리 초청공연, 길놀이, 문화사랑 새터 사물놀이 공연, 축하가수 공연 등이 펼쳐졌다.
22일-24일에는 맨손전어잡기 체험, 찾아가는 사천특산물 깜짝 경매와 관람객을 위한 이벤트, 현장 즉석 경품 이벤트, 가수와 공연 팀들의 축하무대가 진행된다.
마지막 날인 24일 노래자랑 본선무대도 이어지며, 예선은 23일 저녁 8시 행사장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전국의 누구라도 참여할 수 있고 참가접수는 전어축제 누리집 노래자랑 게시판에서 할 수 있다.
삼천포항 전어축제는 전어 금어기가 해제되는 7월 16일 이후 가장 빠르게 열리는 전어축제로, 삼천포 여름 햇전어의 부드럽고 고소한 맛을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유명하다.
특히, 이 시기에 잡히는 전어는 육질이 연해서 뼈째로 먹으면 그 풍미가 탁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사천=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