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기념하기 위해 이날 오전 관내 주요 기관단체장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장식을 개최한다.
민군생활 복합문화공간은 군장병 휴가 복귀 지정장소에 조성한 시설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군장병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조성됐다.
이번에 개장하는 복합문화공간은 도비 9000만원과 군비 9천만원 등 총 1억 8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총면적 130㎡로, 컨테이너 하우스 1동(2층)의 규모로 조성됐다.
실내에는 테이블, 의자, TV, 디지털 사이니지, 오락기 등의 부대시설을 갖추어 군장병들의 휴가 복귀 전 휴게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 복합문화공간 바로 옆에는 정중앙시네마, 문화복지센터, 실내 체육관 등이 자리 잡고 있어 가까운 곳에서 문화생활 및 스포츠를 즐길 수 있다.
김상훈 행정안전과장은 "민군 생활 복합문화공간 조성을 통해 군장병들이 편하게 휴식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군 상생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구=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