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밀착형숲(실외정원)조성사업은 2022년 6월부터 7월까지 2개월여 동안 국도비를 포함한 총사업비 5억원을 투입됐다.
군은 녹지조성을 위해 왕벚나무, 에메랄드그린, 화살나무 등 1679그루의 수목식재와 초화류인 수크령하멜론, 털수염풀 등 그라스류 1만4800그루를 식재했다.
이용객 편의를 위한 포토존, 스윙벤치, 스탠드, 쿨링포그시스템 등 편의시설을 설치했다.
한편, 생활밀착형숲 조성사업은 생활권 내 광장 등의 공간을 활용해 주민들의 생활권 주변 소규모 숲, 정원을 조성하여 휴양, 치유의 녹색복지를 실현하기 위한 추진했다.
인문학박물관 일원 유휴광장에 힐링, 휴양, 체험형 정원마련을 모티브로 2021년 산림청 공모신청 및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의 심사를 거쳐 최종선정됐다.
박용근 생태산림과장은 "생활밀착형숲 조성으로 인문학박물관 및 캠핑장, 카페와 연계한 시너지 효과로 정원문화 확산 및 주민 삶의질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양구=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