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통도사 경내 개장한 '농산물 판매장' 눈에 띄네 [양산소식]

양산시 통도사 경내 개장한 '농산물 판매장' 눈에 띄네 [양산소식]

기사승인 2022-09-12 10:39:58
양산시 통도사 경내에 농산물 판매장이 문을 열었다. 양산시와 통도사가 농산물 홍보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데 따른 것이다.

농산물 판매장에는 양산시 분화연구회와 통도마을 농특산물 협동조합이 참여한다. 판매장은 개산대재 기간인 지난8일부터 10월10일까지 33일간 통도사 제1주차장에서 개장한다.


판매품목은 금개구리쌀과 꽃차, 화훼류 등 다양한 농산물과 천연염색 작품, 옻칠도자기 등 전통공예품 등이다. 시는 직접 생산한 국화작품 520여점을 개산대재 기간동안 통도사에 전시해 지역 관광활성화에도 이바지한다.

시 관계자는 "소비자들은 통도사 농산물판매장을 통해 우수한 농특산품을 저렴하게 살 수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양산시, 도심지 곳곳에 조성한 댑싸리 단지 붉게 물들어 장관

양산시 도심지 곳곳에 조성한 댑싸리 단지가 붉게 물들어 장관을 이루고 있다. 댑싸리 단지는 황산공원 외 2개소(부산대 건강숲길, 다방천)와 시가지 꽃길(화단, 화분)에 조성했다.

단지에는 꽃들이 9-10월경 푸른잎과 줄기가 단풍이 들어 붉은 향연을 뽐내고 있다. 특히 황산공원 중부광장 인근에 조성한 댑싸리 단지는 1.7ha 규모에 2만본이 식재돼 다양한 포토존을 조성해 방문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댑싸리단지 이외에 가을에는 코스모스와 , 해바라기, 백일홍 등 다양한 화종의 경관작물단지를 조성해 10-11월경 도심 속 나들이 나온 시민들에게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꽃들의 향연을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새로운 볼거리와 아름다운 경관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양산 도심지의 도시미관은 물론 시민들에게 힐링 장소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산=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
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
박석곤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