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동연 양산시장, 양산 체육인들과 함께 시 체육 발전 이끈다 [양산소식]

나동연 양산시장, 양산 체육인들과 함께 시 체육 발전 이끈다 [양산소식]

기사승인 2023-02-22 12:20:53
나동연 양산시장이 22일 양산지역 체육인들과의 소통을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시 체육인들과 양산스포츠 산업을 육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다양한 시책과 시정 철학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

간담회에서 시와 체육인들은 시가 현재 용역 중인 양산시민축구단(K-4)과 오는 10월에 개최할 '제34회 생활체육대축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기로 한 데 서로 공감했다.


소통간담회 자리에는 나동연 양산시장과 공무원, 정상열 양산시 체육회장, 각 종목협회장, 읍면동 체육회장 등 100여명이 모였다.

이들은 스포츠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하나의 산업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양산의 스포츠 산업을 발전시켜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스포츠 산업의 경제 기여도를 분석한 결과 생산유발계수와 부가가치유 발계수가 전체 산업의 평균 보다 높다는 문화체육관광부의 통계자료를 고려할 때 스포츠 산업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매우 크다"며 "앞으로 양산시의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스포츠 산업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산에는 지난 1월 체육 인프라 우수성과 기후 영향 등으로 전국 각지의 30여개 팀이 전지훈련 장소로 양산을  선정해 방문했다.
 

◆양산시치매안심센터 양산우체국 치매극복선도기관으로 지정

양산우체국 전 직원들이 치매 친화적 문화를 확산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양산시치매안심센터가 양산우체국을 치매극복 선도기관으로 지정했기 때문이다다.

이로써 양산우체국 전 직원들은 치매파트너 교육을 수료하고 치매안심센터와 협력해 치매인식 개선과 치매극복 추진사업에 적극적으로 동참한다. 더불어 주변에 배회하는 치매노인을 발견할 경우 신속한 대응으로 치매노인 안전망 구축에도 협력한다.


양산시의 경우 지역 내 대학교와 도서관, 행정복지센터, 파출소 등 28개 기관이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정됐다. 이들 단체는 지역주민들의 치매인식 개선과 치매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등 치매 친화적 문화를 확산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한상주 우체국장은 "노인과 치매인구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함께 돌봄에 참여하는 것이 필요한 만큼 양산우체국도 정부기관으로서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양산시치매안심센터 김정미 건강증진과장은 "지역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양산우체국이 치매극복선도기관 지정에 참여함으로써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지역사회에서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만큼 앞으로 양산시의 치매인식개선을 위해 선도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산=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
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
박석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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