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이 충남도립대학교 발전과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1억원의 대학발전기금을 기탁했다.
충남도립대학교는 31일 충남도립대학교 세미나실에서 김용찬 총장, 김돈곤 청양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청양군 대학발전기금 기탁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김돈곤 청양군수는 지역인재 육성과 공동체 발전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1억 원을 기탁했다.
이어 청양군 출신 재학생들과 소통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과 미래에 대한 허심탄회한 대화를 이어갔다.
충남도립대 발전재단은 청양군의 1억원 기탁으로 지난해 5월 출범 이후 6억 2700만원의 기금을 모금했다.
체계적으로 조성한 기부금(발전기금)은 장학금, 학술·연구지원, 교육·연구 환경 개선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김돈곤 군수는 “이번 장학기금이 인재 양성을 통한 지역사회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학생들이 항상 긍정적인 생각 속에서 미래를 개척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용찬 총장은 “청양군의 귀한 마음은 대학 발전과 재학생들의 꿈을 꽃피우는 데 활용될 것”이라며 “지역인재 발굴 및 지원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학
홍석원 기자 001hong@kukinews.com 진로심리상담센터는 31일 대학 캠퍼스에서 ‘2023년 심리검사데이’를 실시했다.
‘심리검사데이’는 지난 2017년부터 대학 학생상담센터가 추진해 온 사업으로, 재학생들에게 다양한 상담활동을 펼쳐 자신의 상태를 객관적으로 이해하고 자살-중독 등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주요 내용은 우울증 및 스트레스 검사, 금연‧음주문화‧영양 및 비만‧생명사랑서약서 작성, MBTI‧불안‧우울‧스트레스‧분노, 인터넷 중독 검사, 스마트폰 과의존 캠페인, 도박, 사이버범죄 예방 등이다.
대학 학생상담센터는 이번 심리 검사 내용을 토대로 종합적인 평가를 거쳐 예방 사업 및 치료 등을 병행할 방침이다.
김경주 진로심리상담센터장은 “이번 심리검사를 통해 개인의 심리적 특성을 파악하고 이해를 통해 대학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향후 학생들의 심리건강 회복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청양=홍석원 기자 001ho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