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세종농협(본부장 이종욱)은 강경농협(조합장 이창종)에서 고령농업인 300여명을 대상으로 치과진료, 장수사진, 검안·돋보기 지원 등 '2023년 농업인 행복버스' 사업의 출발을 알렸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진행된 행복버스 사업에는 구강검진을 중심으로 한 치과진료와 장수사진 촬영, 노안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어르신 대상 검안을 통해 돋보기를 현장에서 지원했다.
행복버스 첫 출발을 알리는 행사에는 이종욱 충남세종농협본부장, 김동진 농협논산시지부장, 이창종 강경농협조합장이 참석해 논산시 강경읍 지역농업인 300여명을 맞이했다.
이종욱 본부장은 “농업인 행복버스 지원사업을 계기로 농촌지역 복지 사각지대 복지지원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통해 함께하는 100년농협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인 행복버스는 소외된 농촌지역에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농업인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중앙회, 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가 2014년부터 공동 추진 중인 사업이다.
내포=홍석원 기자 001ho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