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25일 대전산업단지 관리본부(대전 대덕구 대화동)에서 경제단체 실무자로 구성된 ‘기업애로 실무추진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올해 3월부터 ‘기업애로신고센터’를 운영해온 대전시는 기업간담회와 현장 방문을 통해 기업이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결방안을 모색해 왔다.
시는 이를 위해 대전상공회의소 등 11개 경제단체와 대전테크노파크 등 7개 기관 총 20명으로 ‘기업애로 실무추진단’을 구성해 기업애로를 적극 해결한다는 계획이다.
기업애로 원스톱 해결단장인 이석봉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은 “기업애로실무추진단은 기업과 가장 밀접하게 업무를 수행하는 실무진으로 구성된 만큼 기업의 크고 작은 애로사항도 잘 듣고 소통할 수 있는 창구가 되길 바란다”며, “추진단에서 발굴한 기업 애로사항에 대해서는 경중을 막론하고 해결책을 찾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경영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대전의 모든 기업은 기업투자유치과의 ‘기업애로 신고센터(042-270-3701)’또는 기업애로 온라인 접수창구(대전시 홈페이지 내 ‘열린경제→기업지원→기업애로 온라인 접수창구’)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대전=명정삼 기자 mjsbroad@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