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24분께 횡성군 우천면 두곡리 추동2교에서 QM3 SUV가 7m 아래 하천으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운전자 A씨(43)가 중상을 입어 원주 대형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이어 오전 11시 53분께는 양양군 양양읍 조산리 낙산2교 인근 도로에서 1톤 트럭이 SUV와 충돌 후 전도돼 탑승자 B씨(64) 등 2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오후 2시 14분께는 인제군 인제읍 고사리 내린천로 도로에서 모닝 차량이 가드레일과 충돌하며 전도돼 운전자 C씨(78)가 다쳤다.
또 이날 오후 1시 23분께는 인제군 인제읍 합강리 도로상에서 승합차량이 BMW 승용차량을 추돌해 BMW 탑승자 3명이 부상을 입어 홍천지역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운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인제=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