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의회, 한빛원전 대책 특별위원회 출범

전북자치도의회, 한빛원전 대책 특별위원회 출범

위원장에 김만기, 부위원장 김정기 의원 선임

기사승인 2024-10-08 11:55:01

전북특별자치도의회가 구성한 한빛원전 대책 특별위원회가 공식 출범,  원전 안정성 확보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전북자치도 한빛원전 대책 특별위원회는 지난 7일 제1차 회의를 열고 위원장에 김만기 위원, 부위원장에 김정기 위원을 선임했다. 

앞서 전북자치도의회는 지난 9월 제413회 본회의에서 전북자치도 한빛원전 대책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이 통과됐고, 이번 제414회 임시회 제1차 회의에서 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안을 의결해 특별위원회 출범으로 이어졌다. 

특별위원회는 김만기 위원장(고창2)을 비롯해 김정기 부위원장(부안), 김동구 위원(군산2), 김성수 위원(고창1), 김슬지 위원(비례대표), 나인권 위원(김제1), 박정희 위원(군산3), 염영선 위원(정읍2), 오은미 위원(순창), 이명연 위원(전주10), 임승식 위원(정읍1) 등 총 11명의 위원으로 구성했다. 

김만기 위원장은 “최근 윤석열 정부의 에너지 정책 변화에 따라 원전 확대 기조로 한빛원전 1호기와 2호기의 운영 기간 연장이 추진되고 있다”며 “특별위원회는 한빛원전의 안정성 확보를 위한 감시체계를 구축하고, 도민 안전을 위한 다각적인 정책 대안 마련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
박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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