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자연 속 캠핑, 힐링과 낭만의 요가 도시 밀양에서

아름다운 자연 속 캠핑, 힐링과 낭만의 요가 도시 밀양에서

기사승인 2024-11-06 07:50:19
밀양시는 아름다운 자연과 요가 도시로 도약하는 밀양을 알리기 위해 지난 2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매주 토요일 밀양아리랑 오토캠핑장에서‘캠핑과 함께 밀양요가’를 운영한다.

지역 내 요가 강사를 초청해 총 6회 열리는 이번 행사는 행사 기간 내 토요일 오후 3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되며 주요 프로그램은 밀양요가를 포함한 리듬 워킹 요가, 커플 요가, 가족 캠프 요가, 명상 등이다. 


밀양아리랑 오토캠핑장을 이용하는 캠핑객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지난 2일 열린 첫 행사에 100여 명의 캠핑여행객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다른 지역에서 밀양을 찾은 캠핑객들은 밀양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가족들과 함께 요가를 즐길 수 있어 너무 좋았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준승 미래전략과장은“밀양은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힐링하기 좋은 곳이며, 요가라는 좋은 콘텐츠를 발굴해 요가 도시로서의 명성을 쌓아가고 있다”며“12월 초까지 밀양아리랑 오토캠핑장에서 이어지는‘캠핑과 함께 밀양요가’에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오셔서 힐링과 여유를 만끽하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밀양시, 오는 9, 10일에 의열단 창립 105주년 기념행사 개최

밀양시시설관리공단(이하 공단)은 오늘 9일부터 10일까지 의열체험관 주차장에서 의열단 창립 105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개의 체험(태극기 자개 모빌 및 태극기 원터치 팔찌 만들기)과 2개의 게임(비석 치기, 땅따먹기)으로 구성됐으며, 게임을 통과하면 추억의 과자와 인근 밀양아리랑시장에서 꽈배기를 먹을 수 있는 교환권을 받을 수 있다.


행사 기간 오전 11시, 오후 2시, 오후 4시에 열리는 타임 이벤트 코너에서는 딱지치기·신발 양궁·제기차기가 진행되며, 순위권에 든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상품이 제공되는 등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열릴 예정이다.

행사 참가비는 2천원이며, 의열체험관 안내데스크에서 결재 후 티켓과 기념품인 리유저블백 수령 후 행사에 참여하면 된다. 한편 공단은 의열단 창립 105주년을 기념해 올해 12월까지 한시적으로 의열체험관을 무료로 운영할 계획이다.



◆밀양시, 오는 8일에 제5회 주민자치 프로그램 경연대회 개최

밀양시는 오는 8일 오후 3시 밀양아리랑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제5회 밀양시 주민자치 프로그램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이 경연대회는 한 해 동안의 읍면동 주민자치 프로그램 성과를 공유하고 주민 참여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으며 16개 읍면동에서 1팀씩 참가해 공예작품을 활용한 연극, 점핑, 검무 등 신선하고 다양한 소재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출전팀당 공연 시간은 6분 이내이며, 대중성, 창의성, 협동성, 예술성, 파급성 등을 기준으로 최우수 1팀, 우수 2팀, 장려 3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최우수 팀에게는‘2025년 경상남도 주민자치 박람회 우수동아리 경연대회’에 출전할 자격이 주어진다.

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이달우 밀양시 주민자치연합회장은“주민자치 프로그램 경연대회는 주민이 직접 준비하고 참여하는 주민자치 최대 축제다”라며“그간 갈고닦은 실력을 아낌없이 선보이는 자리인 만큼 많은 시민이 애정과 관심을 가지고 함께해 주시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밀양=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창녕군, 2024년 도로정비 종합평가 우수기관 선정

창녕군은 2024년도 경상남도 도로정비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도로 관리 우수성을 재차 입증했다.

2023년에는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데 이어 올해는 우수기관으로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경상남도 도로정비 종합평가는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도로의 안전성, 편의성, 유지 관리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평가한다.

군은 도로 전반에 걸친 체계적 관리와 이용자 중심의 안전 개선 조치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운전자의 시인성 향상 및 차선 이탈 방지를 위해 ‘원문양 돌기조성 차선도색 시공'을 도입해 주행 안전성을 강화했다. 

또한 보행 취약자를 위한 ‘그늘막 동행의자’설치도 우수 사례로 평가받았다. 횡단보도에 그늘막과 의자를 마련해 노인·어린이 등 교통 약자들이 보다 안전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배려한 조치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성낙인 군수는 “올해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도로정비에 헌신한 직원들과 군민들의 협력 덕분이다”라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창녕군·창녕서울병원 소아청소년과 개설 운영지원 협약 체결

창녕군은 지난 4일 관내 어린이들의 전문진료 환경 조성과 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해 군내 의료기관 소아청소년과 개설 사업의 일환으로 창녕서울병원 소아청소년과 개설 운영지원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창녕군청에서 성낙인 군수, 박동현 창녕서울병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이뤘으며, 경상남도 공모사업과 군비를 확보해 관내 어린이들의 전문진료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진행됐다. 


이날 협약으로 군은 소아청소년과 운영에 필요한 전문의 및 전담간호사 인건비를 일부 지원하고, 창녕서울병원은 관내 어린이 및 부모에게 최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창녕서울병원장은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채용이 완료되면 내년 1월부터 소아청소년 진료과를 개설하고 진료에 필요한 자원을 확보할 예정임을 밝혔다.

성낙인 군수는 “이번 협약으로 관내에 소아청소년과를 개설할 수 있고 지역 아동들이 전문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돼 기쁘다”라며, “아이와 부모가 모두 행복한 교육복지도시 창녕을 만들어 가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창녕=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최일생 k7554
k7554@kukinews.com
최일생 k7554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