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가 6일 발표한 ‘대구·경북 지역 실물경제 동향’에 따르면 경북의 6월 대형소매점 판매는 전년 동월보다 21.9% 감소했다. 승용차 신규등록은 13.8% 늘었지만 소비 위축세는 이어졌다.
경북은 제조업 생산이 3.5%, 수출이 24.3% 각각 증가했으나 취업자는 1만4300명 감소했고 고용률도 0.6%포인트 하락했다. 설비투자는 8.7% 줄었지만 건축착공면적은 42.6% 증가했다. 반면 미분양 주택은 한 달 새 1005가구 늘어난 5284가구를 기록했다.
대구는 제조업 생산이 9.0%, 수출이 11.8% 증가하고 기계류 수입도 21.5% 늘며 생산과 설비투자는 개선 흐름을 보였다. 그러나 대형소매점 판매는 2.9% 감소했고 건축착공면적은 42.9%, 건축허가면적은 81.0% 급감해 건설경기 부진이 두드러졌다. 미분양 주택도 85가구 늘어난 4383가구로 집계됐다.
물가는 상승세가 다소 둔화했다. 7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대구 2.5%, 경북 3.2%로 전월보다 각각 0.3%포인트와 0.5%포인트 낮아졌다.
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