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안군은 지난 2021년 6월 군비 1억 5천만원을 투입해 진안군청소년수련관에 스마트도서관을 설치하고 청소년을 위한 인문, 사회, 문화, 경제 관련 도서 700권을 구입, 청소년들과 학부모들에게 대여하고 있다.
스마트도서관은 무인자동화기기로 야간이나 휴일에도 도서 대출이 가능해 접근성이 편리하고 시간 제약이 없어 인기가 많아 초기에는 청소년 수백명이 활발하게 이용해 왔으나 설치 이후 5년 동안 청소년들이 선호하는 신간도서를 추가로 비치하지 못해 최근 이용실적이 월평균 10명에도 못 미치는 상황이다.
자동화기기에는 도서 350권을 비치할 수 있고 학생과 학부모들이 회원증을 발급받아 이용할 수 있다.
회원은 통합카드를 이용하여 푸른꿈도서관 등 진안군 관내 작은도서관 8개소와 전북특별자치도청 스마트도서관에서도 원하는 책을 빌려볼 수 있다.
성운경 진안군 여성가족과장은 “예산을 확보하지 못해 청소년들에게 더 많은 독서 기회를 제공하지 못하는 것을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스마트도서관의 관리와 운영을 맡고 있는 진안군청소년수련관 육성룡 관장은 “미래에 대한민국을 이끌어 갈 청소년들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부족한 것 같아 아쉬움이 많다”며 “어려서부터 책을 가까이 할 수 있는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청소년들이 좋아하는 도서를 매년 조금씩이라도 구입할 수 있도록 배려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김요섭 기자 kimyosub1@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