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8월 25일 (2)
전남광주 가을도 덥다…9월엔 가뭄 우려도

전남광주 가을도 덥다…9월엔 가뭄 우려도

9~11월 기온 평년 웃돌 전망…강한 엘니뇨 발달 가능성

승인 2026-08-24 17:4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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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가을 전남광주지역은 평년보다 높은 기온이 이어지는 가운데 9월에는 비가 적어 일부 지역의 가뭄이 지속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망됐다. /광주지방기상청
올가을 전남광주지역은 평년보다 높은 기온이 이어지는 가운데 9월에는 비가 적어 일부 지역의 가뭄이 지속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망됐다. /광주지방기상청
올가을 전남광주지역은 평년보다 높은 기온이 이어지는 가운데 9월에는 비가 적어 일부 지역의 가뭄이 지속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망됐다.

광주지방기상청이 24일 발표한 ‘2026년 9~11월 3개월 전망’에 따르면 9월과 10월 평균기온은 평년보다 높을 확률이 각각 50%, 11월은 60%로 예상됐다. 9월 평년기온은 21.7~22.3℃, 10월 15.8~16.6℃, 11월 9.3~10.5℃다.

9월에는 북태평양의 높은 해수면 온도로 우리나라 부근에 고기압성 순환이 강화되면서 평년보다 더울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열대 서태평양의 낮은 해수면 온도 영향으로 기온 변동성도 클 것으로 분석됐다.

강수량은 월별 차이가 클 전망이다. 9월은 평년보다 적을 확률이 60%인 반면 10월은 평년과 비슷할 확률이 50%다. 11월에는 평년과 비슷하거나 많을 확률이 각각 40%로 예상됐다.

특히 최근 6개월 전남광주 누적강수량은 855.4㎜로 평년의 93.6% 수준에 그쳤다. 현재 장성·화순·곡성·보성·순천·광양·구례에 기상가뭄이 나타나고 있으며, 9~11월 말에도 일부 지역에서 가뭄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가을철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치는 태풍은 평년 수준인 0.9개와 비슷할 것으로 전망됐다.

현재 나타나고 있는 엘니뇨는 9~11월 해수면 온도가 계속 상승하면서 ‘강한 엘니뇨’로 발달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기상청은 기압계 변화에 따라 전망이 달라질 수 있다며 최신 기상정보를 지속적으로 확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신영삼 기자 news032@kukinews.com
💡기사 AI요약
  • 올가을 전남광주는 평년보다 높은 기온이 이어질 전망이다. 9~11월 모두 평년보다 기온이 높겠으며, 9월 강수량은 평년보다 적을 확률이 60%다. 장성·화순·곡성·보성·순천·광양·구례에는 현재 기상가뭄이 나타나 가을철 가뭄 지속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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