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지방기상청이 24일 발표한 ‘2026년 9~11월 3개월 전망’에 따르면 9월과 10월 평균기온은 평년보다 높을 확률이 각각 50%, 11월은 60%로 예상됐다. 9월 평년기온은 21.7~22.3℃, 10월 15.8~16.6℃, 11월 9.3~10.5℃다.
9월에는 북태평양의 높은 해수면 온도로 우리나라 부근에 고기압성 순환이 강화되면서 평년보다 더울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열대 서태평양의 낮은 해수면 온도 영향으로 기온 변동성도 클 것으로 분석됐다.
강수량은 월별 차이가 클 전망이다. 9월은 평년보다 적을 확률이 60%인 반면 10월은 평년과 비슷할 확률이 50%다. 11월에는 평년과 비슷하거나 많을 확률이 각각 40%로 예상됐다.
특히 최근 6개월 전남광주 누적강수량은 855.4㎜로 평년의 93.6% 수준에 그쳤다. 현재 장성·화순·곡성·보성·순천·광양·구례에 기상가뭄이 나타나고 있으며, 9~11월 말에도 일부 지역에서 가뭄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가을철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치는 태풍은 평년 수준인 0.9개와 비슷할 것으로 전망됐다.
현재 나타나고 있는 엘니뇨는 9~11월 해수면 온도가 계속 상승하면서 ‘강한 엘니뇨’로 발달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기상청은 기압계 변화에 따라 전망이 달라질 수 있다며 최신 기상정보를 지속적으로 확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신영삼 기자 news032@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