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경북 소비자심리지수 102.7…경기 회복 기대에 두 달 연속 상승
대구·경북 소비자심리지수가 경기 회복 기대감에 두 달 연속 상승했다.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가 24일 발표한 ‘6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대구경북지역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102.7로 전월보다 3.7포인트 상승했다. 지난 5월에 이어 두 달 연속 기준치 100을 넘어서며, 지역 소비심리가 장기 평균보다 낙관적인 흐름을 이어갔다. 이번 상승은 향후 경기전망(전월 대비 +15p), 현재경기판단(+8p), 취업기회전망(+11p) 지수가 큰 폭으로 오르며 낙관 심리가 강화된 결과다. 가계 재정 상황에 대한 인식도 다소 개선... [최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