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출신 선비 저서·문집 한 곳에 외 [영천소식]
경북 영천 출신 선비들의 저서와 문집 등을 전자문서로 한 곳에서 살펴볼 수 있게 됐다. 영천시 문화관광해설사회는 20일 임고서원 충효문화수련원에서 영천 출신 선비들의 저서, 문집, 실기 자료를 모아 공개하는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설명회에는 최기문 영천시장을 비롯해 향교, 향토사연구회, 임고서원 충효문화수련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조선시대부터 지금까지 영천지역에서 한문으로 간행된 저서와 문집, 실기는 300여 종류, 책 수로는 500책 정도로 파악되고 있으며, 이 중 200여 종(원문 339책과 국역본 69책 등 총 40... [최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