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바람 부는 롯데그룹…고강도 비용 절감 ‘고삐’
롯데그룹에 부는 희망퇴직 칼바람이 거세다. 롯데쇼핑의 이커머스로 시작된 희망퇴직이 면세점에 이어 편의점까지 번졌다. 1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편의점 세븐일레븐을 운영하는 코리아세븐이 희망퇴직을 받는다. 이는 1988년 법인 설립 이래 처음이다. 대상은 만 45세 이상 사원 또는 현 직급 10년 이상 재직 사원이다. 대상자에게는 퇴직금 외에도 18개월치 급여와 취업 지원금, 자녀 학자금 등을 지급한다. 신청기한은 다음달 4일까지다.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중장기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체질 개선의 일환으로 인력 ... [김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