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매매 여중생 살해 용의자, 키 작고 회색모자·재킷 착용”
가출한 여중생이 성매매를 하기 위해 모텔로 들어갔다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다. 27일 서울 관악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정오께 서울 관악구 봉천동 한 모텔 객실 침대에서 10대 여성이 옷을 입은 상태에서 목이 졸려 숨져 있는 것을 박모(28)씨와 최모(28)씨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박씨와 최씨는 다른 남성에게 성매매를 알선했다가 연락이 닿지 않자 모텔 객실을 뒤져 이미 숨져 있는 여성을 찾아냈다. 박씨와 최씨는 경찰에서 20∼30대 남성에게 성매매를 알선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이들이 모텔 인... [김성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