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어르신들, ‘경로당에서 시원한 여름바캉스’
김영재 기자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전북 완주군 어르신들은 경로당에서 더위를 잊고 코로나19로 친구들과 함께 지친 마음에 위안을 얻으며 이색 바캉스를 즐기고 있다. 4일 완주군에 따르면 불볕더위가 연일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무더위도 식히고 지인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경로당을 찾는 어르신들의 발길이 늘고 있다. 완주군은 폭염에 대비해 사전점검을 거쳐 지난달 1일부터 경로당 289개소를 전면 개방해 무더위 쉼터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어르신들은 대부분 백신 접종도 마쳤지만 델타 변이 바이러스 등... [김영재]